모습과 흔적
점심 먹고 들어오니 기분 좋은 일이 생겼네요
와우산
2007. 5. 22. 14:18
해외공사 견적서를 제출한 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던 싱가포르 프로젝트 중에서 우선 마리나베이 기초공사 업체로 귀사가 선정되었으니 계약하자고 현지에서 통보가 왔습니다.
1차 계약분은 30억원 정도 되는 소규모 공사지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이제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싱가포르 사업을 크게 확장시켜 볼 요량입니다.
나는 해외사업이 정착될 때까지 현지법인 관리, 수주활동등을 하면서 2~3년 정도 현지에 상주할 계획입니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현지로 출발할 것 같습니다.
독수공방에 홀애비 생활... 친구들 보고싶어서 어쩌나... 산에도 못가고... 모임에도 못가고... 다른 친구들이 맛있는거 혼자 다 먹고, 좋은거 다 뺏어 가면 어쩌나...ㅎ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히 자리잡을 수나 있으려나...
ㅎㅎㅎ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