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은 전쟁이 아니죠ㅎ
그건 훈련입니다. 미사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155밀리 대포 정도는 쏘아야 전쟁이지요ㅎ
오늘 오후 1시경,
'우크라이나가 친러 반군 장악 루간스크지역으로
박격포와 수류탄을 동원하여 공격했다'라는
러시아 발 믿거나 말거나 뉴스로 국장 폭락했다가,
가짜뉴스 운운하며 반등 중에 있습니다만,
오전장의 상승 기세는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어제와 그저께 곱버스 싹 정리하고
오늘 무포로 구경만 하고 있던 나는,
멀미 나는 롤러코스터 장세 와중에,
KODEX 레버리지 조금(30%) 매수하여
지금 스테이하고 있습니다.
마감 무렵 좀 먹게 되면
정리하고 또 무포로 갈 생각입니다.
미국장은 내일 옵션 만기일에다 월요일 휴장이라 하니,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절에,
지수 ETF 가지고 밤 새는 게 부담스럽고,
지금 코스피 지수도 반등 상한선에 근접하는 것 같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 스타일에 맞지 않게 ETF 가지고 초단타 치게 되네요.
참으로 어수선한 장입니다.
어떤 사람은 '쌍바닥 쳤다'하고, 어떤 사람은 '2500 깨진다'하고...
어떤 사람은 '전쟁 난다'하고, 어떤 사람은 '쇼'라고 하고...
요즘 여기저기에서 '바닥이다. 저가 매수하라. 줍줍찬스다'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건 아직도 진바닥이 아니라고 말하는 거지요.
진바닥은, 매수 소리 싹 들어가고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가격 불문 마구 던질 때 옵니다.
나는 그때까지 몸 조심하고 남은 자금 관리 잘하여,
그때 한방 쏘려고합니다ㅎ 생각대로 될런지,,,
지수가 조금 더 올라가네요.
내 레버리지 챙겨봐야겠습니다.
친구님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