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GOLD), 주식 투자

금리 상승세를 끝낼 3가지 시나리오

와우산 2023. 10. 7. 07:52

간 밤 뉴욕증시는, 주요 3대지수가 0.87%~1.60%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장 시작 전에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336,000명으로 나와 예상치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실업률도 3.8%로 낮게 발표되어, 이런 과열된 고용지표로 인하여 10년물 국채금리가 4.892%까지 치솟기도 하였습니다.

 

곧바로 열린 주식시장은 미쳐버린 고금리로 인하여 3대지수가 1% 이상 하락 출발하며 바로 얼어붙었지만, 장 중에 갑자기,,, 0.2%로 완화된 임금(평균시급) 상승률에 시장은 눈을 돌리며 3대지수는 급 상승 반전하여, 결국 1% 내외로 상승 마감하였던 것입니다. 하루 변동폭이 2%를 넘는, 근래 보기 힘든, 일 중 변동성 장이었습니다.

 

요즘 뉴욕시장이 고금리 속에서, 일 중, 주 중으로 갈짓자 행보가 계속되는데, 기분은 찜찜하지만, 내주 월요일 국장 쉬는 동안에 미국장 한번 더 쏘아주면, 3일 연휴 후 재개되는 화요일 국장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다음 주 예정된 삼전 잠정 실적발표를 터닝포인트로 이번 하락장이 끝났으면 좋겠네요.

 

어떤 매체에 PGIM의 이코노미스트 달립싱의 눈에 띄는 칼럼이 있어 요약하였습니다.

 

<미국 금리 상승세를 끝낼 3가지 시나리오>

① 경기 둔화세가 확인되는 시나리오

국채수익률 급등→경제악화경착륙→기업실적 타격→증시 하락

② 금융시장에 위기상황이 발생하는 시나리오

국채수익률 급등→금융시장 발작→증시 급락 또는 폭락

③ 낙관적인 시나리오

국채수익률 상승세 멈춤→경제성장률 서서히 둔화→경제 연착륙→증시 견고한 점진적 상승

 

제 생각으론, 현재 제반 상황으로 보건데  ①번 또는 ②번 시나리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발 그 시기가 내년 5월 이후로 늦춰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그래야 올 연말에서 내년 1분기까지 크게 한번 먹고 5월에 탈출하지요ㅎㅎ 만일 ③번 시나리오대로 갈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없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건데 소프트랜딩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일 것 같네요.

 

 

한미반도체  :  5%

이수페타시스  :  8%

하나마이크론  :  3%

원익QnC  :  3%

심텍  :  2%

CASH  :  79%

 

주식 비중은 반도체 위주로 내주 중 50%까지 늘려볼 생각입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주가는 빠져도 늘 웃는 얼굴로~~~ㅎㅎ

우리 주식방도 해 넘기기 전에 번개 함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