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 간신히 방어
간 밤 뉴욕 증시는,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 충격을 딛고 11거래일만에 동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PCE 가격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여 나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고, 금리가 떨어진 결과입니다.
미국장이 간 밤의 반등을 발판으로 12월 마지막 주에 산타랠리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는 장면이네요.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37,689.54 → 42,840.26 (+13.67%)
S&P500 : 4,769.83 → 5,930.85 (+24.34%)
나스닥 : 15,011.35 → 19,572.60 (+30.39%)
필라델피아반도체 : 4,175.47→4,964.91(+18.91%)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655.28 → 2,404.15 (-9.46%)
코스닥 : 866.57 → 668.31 (-22.88%)
어제 코스피가 장 중 2,389.86까지 밀렸다가,
장 마감 동시호가에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삼성전자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코스피는 낙폭을 축소하여, 장기 지지선 2,400을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마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나 볼 수 있는 파생 세력들의 작전 같았습니다.
지수 인버스 숏포들이 많이 당황하였을 것 같군요ㅎ
국내외 도처에 깔린 대형 악재들 때문에, 내주 국장이 심히 걱정되네요.
국장의 연말 산타랠리는 물 건너가는 각입니다만...
그래도 혹시 압니까,,, 간 밤 미장이 11거래일만에 의미 있는 반등을 하였으니,
그 기세를 이어받아 국장도 올해 남은 5거래일 동안 불쇼를 보여줄지...ㅎㅎ
산타랠리 불쇼는 아니더라도,
내년 초 반등을 위한 자리라도 깔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유종목과 비중
KB금융 (₩83,803) : 7%
NAVER (₩210,083) : 10%
HD현대일렉트릭 (₩356,625) : 12%
HD현대중공업 (₩235,535) : 15%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24,409) : 16%
금 현물 99.99-1Kg (₩115,809) : 22%
CASH : 18%
이제,,, 폐장일(12/30일)까지 5거래일 남았네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나의 계좌수익률은 +35.91%입니다.
올해는 이 정도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것 같군요.
모든 친구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