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왈 "당장 나가서 주식 사라"
어제 미·영 무역협상이 큰 틀에서 타결되었고, 미·중 무역협상도 스위스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열린다고 하네요.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는 경계심과 기대감에 보합권 혼조 마감하였는데,,,
트럼프는 "당장 나가서 주식 사라"라고 그 사람 특유의 큰소리를 뻥뻥 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 최고 리딩방 방장인 미국 대통령 말 믿고 팍팍 질러도, 큰 사고 안 날 것 같기도 합니다만,,,ㅎㅎ
사실 내 포트는 이미 오래전부터 풀베팅 상태입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 4월 초에, 트럼프 관세 폭탄과 중국의 보복 관세로 공포가 극에 달해 주가가 폭락했을 때,
그때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에 과감하게 올인했다면,,,
오늘까지 한 달 동안 미국장이라면 평균 15% 먹었고, 국장에서는 평균 12% 먹었다는 결과가 계산되네요.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은 지금도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크게 먹으려면 그만큼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겠지요ㅎ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42,544.22 → 41,249.38 (-3.04%)
S&P500 : 5,881.63 → 5,659.91 (-3.77%)
나스닥 : 19,310.79 → 17,928.92 (-7.16%)
필라델피아반도체 : 4,979.93→4,466.50(-10.31%)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399.49 → 2,577.27 (+7.41%)
코스닥 : 678.19 → 722.52 (+6.54%)
이번 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일부터 어제까지 소액이지만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9개월간 국장에서 이어져온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포지션에 변화가 일어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내주 초에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국장에도 기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군요.
조만간 금통위 금리 인하도 있을 거고,,, 리스크 온,,,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을 망설일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코스피는 이번 주까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번 미·중 무역 협상에서 작은 물꼬라도 트인다면,,,
내주에 코스피 2600 돌파하고, 2/4분기 중에 2750 돌파하는 건 큰 무리가 아닐 듯합니다.
대선에서의 공약 경쟁, 새 정부의 경기 부양, 밸류업·부스트업, 주주 환원, 상법 개정, 소액 주주 보호 등등,,,
국장에서 앞으로 나올 대형 호재가 다양하고 화려하고 든든합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나는 사실 향후 4~5년 내에 코스피가 5000 돌파하며 하늘 높이 비상하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습니다ㅎㅎ
보유종목과 비중
KODEX 레버리지 (₩14,189) : 10%
KODEX 반도체레버리지 (₩7,169) : 14%
현대차 (₩187,227) : 7%
HD현대중공업 (₩310,614) : 18%
한화엔진 (₩28,914) : 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00,481) : 25%
미래에셋증권 (₩11,900) : 5%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나의 계좌수익률은 +15.24%입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