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나는 지난주에 3일간 31명이 참여하는 환경기술자 직무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주 월요일부터 미열에 목 간질간질... 약한 감기 기운이 있어,
어제 퇴근 후 찜찜하여 자가진단키트 검사해보니 양성,
아이쿠나~ 즉시 병원 신속항원검사... 역시나 양성 반응이 나와서리...
코로나 확진되었습니다. 어제저녁 이후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그 집체 교육 참여가 범인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 이게 무신 일인고???
감방이라 갑갑하지만, 주가는 상방이라, 새벽부터 글도 쓰고...
누가 건드리는 사람 없으니, 주식창 보며, 아이스크림 군것질하며, 혼자서 놀고 있습니다ㅎ
장산이가 여름휴가 멋지게 보내네요ㅎㅎㅎ
*********************
간밤 미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였고, 특히 나스닥은 4% 이상 폭등하였습니다.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밟은 후,
파월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발언을 한 것이 폭등의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모건 스탠리를 비롯한 국장 공매도 세력들이 똥줄이 탈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숏커버링을 넘어 숏스퀴즈가 일어날 법도한데...
공매도와 숏커버링...
공매도 숏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서 주식 등을 매수하는 것을 숏커버링이라 하는데,
숏커버링을 급격하게 진행하는 걸 숏스퀴즈라 합니다.
숏스퀴즈에서는,
공매도자가 주가 급등이 예상될 때 또는 급등 중에 가격 불문 매수하게 되므로,
공매도자는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 작년도 미국에서 게임스탑 공매도 세력이 무리하게 공매도 치다가,
개미들의 작전에 말려, 뛰고 있는 가격으로 숏스퀴즈 할 수밖에 없어 파산한 사례가 있었죠.
나는 이미 지난 6월 말, 나의 숏포지션을 전부 청산한 바 있는데...
국장에서도 사실 7월 초부터 , 숏커버링 냄새가 솔솔 풍겼는데요...
미 시장이 하염없이 빠지는 날에도, 국장이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버텨주었던 것도,
한걸음 빨리 움직인 눈치 빠른 외국인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링이 한몫했었던 것 같습니다.
간밤 미 시장이 폭등하였고... 이 추세라면...
이쯤 되면 본격적인 숏커버링이 무차별 들어올 법도한데... 기대해봅니다ㅎ 희망사항...
참고로, 실적 견고한데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신영증권 자료 발췌)
에스엠, LX세미콘, 심텍, 한세실업, 엘앤에프, 후성,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HDC현대산업개발, OCI
참고만 하십시오.
**********************
나의 롱포지션 풀베팅 기조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이번 주 초반 약간의 비중 조절이 있었습니다.
KODEX 레버리지 : 12%
TIGER 2차전지테마 : 27%
KINDEX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 11%
삼성전자 : 12%
삼성전기 : 12%
기아 : 13%
덴티움 : 9%
CASH : 4%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금(GOLD), 주식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도체, IT 속락... 버티기 힘들지만... (0) | 2022.08.10 |
---|---|
이왕 가는 거 서머랠리로 가즈아~~~ (0) | 2022.07.29 |
늙으니 교육 받는 것도 힘드네요 (0) | 2022.07.21 |
어떻게든 장에 남아 있어야 된다네요 (0) | 2022.07.16 |
KOSPI 2300~2200 구간은 분할 매수 구간인가? (0) | 202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