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GOLD), 주식 투자

엎어진 말에 올라타 버렸으니...

와우산 2024. 5. 11. 02:26

간 밤에 미국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또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다행히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공개 발언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견조한 상승흐름은 이어지고 있네요.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입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8거래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월과 옐런은 상승을 부추기고, 지방 연준 총재들은 말리는 듯한 시늉을 하고 있네요.

11월 대선을 앞 둔 미국이라고 다르겠습니까요?ㅎ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에 모두가 본 바 있지만,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오르며 주가가 밀리면, 집권당 선거는 필패입니다.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빌 클린턴이 대선을 앞두고 내세웠던 유명한 말 생각나죠?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37,689.54  →  39,512.84  (+4.84%)

S&P500  :  4,769.83  →  5,222.68  (+9.49%)

나스닥  :  15,011.35  →  16,340.87  (+8.86%)

필라델피아반도체 : 4,175.47→4,808.03(+15.15%)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655.28  →  2,727.63  (+2.72%)

코스닥  :  866.57  →  864.16  (-0.28%)

 

올해 국장의 상승률은 미국장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못 올랐다는 그 사실이 오히려 국장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국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코스피 대형주의 매수가 단연 돋보이네요.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달러 기준으로 한국시장이 제일 못 오른 상태이니,

외국인들의 집중 베팅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쌀 때 미리 헐값에 쟁여놓자는 의도인 것 같군요.

 

올여름에는 써머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고,,,

연말까지 코스피 3000 돌파를 예상하는 증권사나 전문가들도 속속 등장하는 판입니다.

저도 올해 증시에서 개인 목표수익률 50%라는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보유종목과 비중

SK하이닉스(₩176,350)  :  18%

한미반도체(₩137,220)  :  17%

하나마이크론 (₩27,725)  :  13%

현대차(₩248,350)  :  30% 

한화솔루션(₩28,800)  :  22% 

 

쥐꼬리 수익을 낸 지수 ETF 두 종목을 정리하여,

빠질 대로 빠져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것 같은

태양광 대장주 한화솔루션을 새로 포트에 담아 보았습니다.

대여섯 가지의 재료에 착안하여 베팅하였는데...

달리는 말이 아니라 엎어진 말에 올라타 버렸으니, 약간 떨리네요ㅎㅎ

 

지난주에 이어 계속 롱포지션 풀베팅입니다.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저의 계좌수익률은 +20.09%입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