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중 정상 간에 통화가 이루어졌다는 긴장완화로 가는 새로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머스크와 트럼프의 막장 개싸움으로 인하여 투심이 냉각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동반 중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세기의 정략결혼이 마침내 파탄을 맞고야 말았는데요,,, 그 바람에 테슬라만 하루 만에 14.26% 폭락하였습니다.
기업이 정치판에 노골적으로 끼어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로,,, 테슬라 주주님들의 고민만 깊어가네요.
이번 주 뉴욕증시는 타코(TACO)와 옵빠(OBBBA) 사이를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번 주 들어 어제까지 4거래일 간,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입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미·중 간의 실질적인 협상 개시, 미국과 EU 간의 협상 진전, 러·우 전쟁 종식 등 여러 당면한 현안들 중에서,
무엇이 되었든 하나만에서라도 조그마한 해결의 물꼬가 트인다면, 미국장도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42,544.22 → 42,319.74 (-0.53%)
S&P500 : 5,881.63 → 5,939.30 (+0.98%)
나스닥 : 19,310.79 → 19,298.45 (-0.06%)
필라델피아반도체 : 4,979.93 → 5,010.92 (+0.62%)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399.49 → 2,812.05 (+17.19%)
코스닥 : 678.19 → 756.23 (+11.51%)
지난 4일, 경제를 살리고 증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신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국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코스피가 2800을 돌파하며 '허니문 랠리'를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코스피가 2800을 돌파한 건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하반기 중에 코스피가 3000을 뚫을 거라 예상하고 있네요.
드디어 국장이 오천피를 향한 첫걸음을 떼는 건가요?
기업실적과 경기, 금리와 환율, 외국인수급과 유동성, 신정부정책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주식투자는 도박 취급이나 받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받아 왔지만, 이제 상황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부동산투자보다는 주식투자가 더 대접받는 금융투자천국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보유종목과 비중
HD현대중공업 (₩348,493) : 17%
한화시스템 (₩45,360) : 15%
현대건설 (₩48,243) : 24%
미래에셋증권 (₩13,249) : 30%
LS (₩165,800) : 14%
잘 나가는 주식을 칭하여, 2022년에 태조이방원이라는 은어가 유행했었는데요,,,
요즘 지금조방원이라는 유행어가 새로 생겼네요. 이른바 지주사, 금융(증권)주, 조선주, 방산주, 원전(건설)주,,,
어찌어찌 사팔사팔 하다 보니,,, 그 5개 섹타가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딱 맞아떨어져, 기분이 좋습니다ㅎ
현재 현건은 +41.0%, 미증은 +34.5%, LS는 +8.9%의 종목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이제부터가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지금의 포트를, 코스피가 3000 돌파할 때까지 또는 7월 중순까지,,, 가능한 한 길게 끌고 갈 생각인데요,,,
내 포트에는 현건과 미증의 비중이 월등히 커서, 계좌수익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나의 계좌수익률은 +29.88%입니다. 올해 목표수익률 +50%에 성큼 다가선 느낌입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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