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 정도 근무하였던 진주 대경건설에서 이번 3월말부로 퇴직할 예정이다. 자잘한 이삿짐을 서울집으로 가져가기는 그렇고... 사천 숙소에서 해운대 본가로 옮기는데, 어머님은 나의 신상변동(회사퇴직)에 대하여 걱정이 많으셨겠지만,,, 나에게 오히려 위로를 하시네. '그렇게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객지서 근무하느니 차라리 잘 됐다. 당분간 푹 쉬며 재충전하고 광명에서건 해운대서건 부담없이 지내며 다시 일자리 잡을 때까지 건강이나 잘 돌봐라' 항상 보여주는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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