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 유럽시장 미국시장... 또 큰 폭 빠졌네요.
한마디로, 전 세계 경제가 고물가에 경기 침체,
즉 스태그플레이션에 발을 담그는 모양새입니다.
공포스럽군요.
전저점이 깨지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대신증권은,
코스피 락바텀을 205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도처에 깔린 악재를 열거하는 것도 이젠 지겹고...
우리 입장에서 제일 아픈 것은,
원화를 방어하기 위해 한은이 연준처럼
금리를 무작정 끌어올릴 수 없다는 점이죠.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가계부채 때문입니다.
그랬다가는 대형 금융사고가 터지겠지요.
소위 금융위기라는 망령이 스멀스멀...
너도 나도 빚투 영끌 할 때 알아봤습니다.
그런 연유로 미국과 금리 역전이 지속됨으로써
원화는 당분간 달러 대비 약세로 갈 것이고,
국장에서 외인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건 당연지사,,,
코스피 코스닥의 시장 전망은 대단히 암울합니다.
개미 입장에서 살아남아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나는 보유 주식 절반 이상을 아프지만 손절하고,
곱버스 매수하였으며, 현금 비중 더 높였습니다.
하방에 비중이 조금 더 쏠린
어정쩡한 중립 포지션이라고 봐야겠습니다만,
사실 이 베팅은 자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몽땅 뺐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그렇고...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지켜보기도 애매하고 어려운,
이래저래 머리 아픈 장입니다ㅎ
TIGER 2차전지테마 : 10%
현대건설 : 6%
덴티움 : 4%
대창단조 : 6%
KODEX 200선물인버스2X : 29%
CASH : 45%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솔숲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니 주식 생각은 안 납디다ㅎ
오늘도 갯벌과 바다와 하늘은 그때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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