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GOLD), 주식 투자

외국인이 할 일 없어, 이런 국장으로 돈 싸들고 들어오겠냐고요ㅠㅠ

와우산 2024. 10. 12. 06:02

간 밤 발표된 PPI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고,

대형 금융주들이 3분기 호 실적을 발표한 바, 미국 시장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대비,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1.21%, S&P500은 1.11%, 나스닥은 1.13% 상승하며, 

다우와 S&P500은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고, 나스닥도 조만간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정말 무서운 상승세네요. 부럽습니다.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37,689.54  →  42,863.86  (+13.73%)

S&P500  :  4,769.83  →  5,815.03  (+21.91%)

나스닥  :  15,011.35  →  18,342.94  (+22.19%)

필라델피아반도체 : 4,175.47→5,335.94(+27.79%)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655.28  →  2,596.91  (-2.20%)

코스닥  :  866.57  →  770.98(-11.03%)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었고,

FTSE 러셀이 한국을 '관찰대상국 지정'에서 면제시켜 '선진시장'을 유지하게 하여,

이번 주 사실 불장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정부와 거래소가 주도하는 밸류업 추진 정책이 정교하지 못하여 흔들리는 와중에,

화요일에 삼전이 어닝쇼크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여 초를 치고,

정치인들이 상법 개정은 차치하고, 금투세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바람에,,,

국장은 주간 기준 전 주말 대비 코스피는 1.06% 올랐으나, 코스닥은 0.26% 쥐꼬리만큼 상승하여,

국장에 남은 애국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감만 안겨 주었습니다.

언제 미국장 반만큼이라도 따라갈지,,, 요원하네요.

 

어제는 한은 금통위가 열려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였는데도,

그것도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나? 시장은 별 반응 없이 무덤덤,,, 넋 나간 모습이네요.

국장이 시원찮아 국내 투자자들이 외국장으로 마구마구 빠져나가는 판인데...

오죽하면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자조 어린 탄식이 나오겠냐고요,,,

외국인이 할 일 없어, 이런 국장으로 돈 싸들고 들어오겠냐고요ㅠㅠ

 

정치인, 정책당국, 거래소, 기업, 대주주, 투자자... 등등

모든 관련자가 반성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주식시장이 살아나야 기업이 자금 조달하고, 기업이 흥해야 나라경제가 일어서죠.

 

 

보유종목과 비중

KB금융 (₩82,626)  :  13%

유한양행 (₩134,918)  :  17%

POSCO홀딩스 (₩374,666)  :  10%

현대차 (249,800)  :  12%

현대로템 (56,555)  :  17%

NAVER (169,557)  :  12%

금 현물 99.99-1Kg (₩111,868)  :  19%

 

KB금융, 유한양행, 현대로템이 힘써주는 바람에,

운 좋게도 나의 계좌잔고는 이번 주에 4.50% 불어나,

지수 대비 크게 아웃퍼폼 하였습니다.

이번 연말장에서 제대로 한몫 단단히 거머쥐면,

올해 나의 계좌수익률은 목표(+50%)를 초과하여 달성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나의 계좌수익률은 +46.44%입니다.

 

올해 내내 국장만 유독 힘든 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10월 들어와 국장 내외부 발 각종 호재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으니,

4분기에는 코스피와 코스닥도 분명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 믿고 있습니다. 

많이 빠진 게 가장 큰 호재 아닙니까?ㅎㅎ

 

모든 친구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