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 뉴욕증시는 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고, 이어진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하자,
지난 주말 대비 이번 주에, 다우는 4.61%, S&P500은 4.66%, 나스닥은 5.74% 상승하며 불을 뿜고 있습니다.
이대로 연말까지 트럼프랠리가 확장하며 우상향 할 기세네요.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데... 지능이 떨어져 아직까지 미국장에 들어가지 못한 나로서는,
후회스럽고, 할 말 없고, 미국장에 올인하고 있는 마크 같은 서학개미 친구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다우 : 37,689.54 → 43,988.99 (+16.71%)
S&P500 : 4,769.83 → 5,995.54 (+25.70%)
나스닥 : 15,011.35 → 19,286.78 (+28.48%)
필라델피아반도체 : 4,175.47→5,290.52(+26.70%)
국장 양대지수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
코스피 : 2,655.28 → 2,561.15 (-3.55%)
코스닥 : 866.57 → 743.38 (-14.22%)
미국장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훨훨 날아가는데...
트럼프가 당선 확정됨으로써 불확실성이 조기 해소되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인하하였음에도,
이번 주에 코스피는 전 주 대비 0.74% 상승, 코스닥은 1.97% 올라, 미장에 비해 초라한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빠져나가니 국장 정말 힘 못 쓰네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큽니다.
이제는 별수 없이, 꼭 붙들고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ㅎ
보유종목과 비중
KB금융 (₩86,303) : 17%
유한양행 (₩141,623) : 19%
현대로템 (₩59,489) : 24%
NAVER (₩170,650) : 17%
금 현물 99.99-1Kg (₩113,777) : 23%
내 계좌잔고는 전 주 대비 0.48% 쥐꼬리만큼 불었네요.
일찌감치 소위 트럼프피해주라는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은 피하면서,
현재 금융, 제약, 방산, 인터넷, 금,,, 이렇게 5종목을 가지고 있는데...
각 종목 나름대로 트럼프수혜, 금리인하수혜, 밸류업수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낙폭과대, 국제정세불안수혜라는 이유로 베팅하고 있지만,
근래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인가... 막상 최근의 성적은 시원찮네요.
나는 10/17일부터 지금까지 포트 종목 변경 없이,
5종목에 내리 3주 동안 스테이 중입니다.
나름 생각하기에 각 종목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어 선택한 종목들이기에,
언젠가는 빛을 발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연말 산타랠리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는데...
기다리다 보면, 제까짓게 죽든 살든 무슨 수가 나겠지요ㅎㅎ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나의 계좌수익률은 +38.64%입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건강과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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