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2월 1일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았고,
파월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다소 매파적인 신중한 발언을 이어가면서도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말과 함께
'고용이나 경제를 망가뜨리지 않고
물가를 잡을 수도 있겠다'라고 부연 설명하였는데,
물가 상승 둔화에 고용과 경제 안정이면
그게 바로 골디락스 아닌가 하고
시장은 즉각 환호하였고,
투자자들은 파월의 말을 연준 피벗의 신호로 보고,
반도체와 성장주 위주로
롱포지션에 집중 베팅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발표 후에 시장금리는 바로 하락하였고,
달러 인덱스는 떨어졌으며,
뉴욕 3대 지수는 급상승하였습니다.
그날, 시장은 파월의 매파적이고 신중한 발언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였죠.
그 여세를 몰아 어제 국장과 미국장 그리고
오늘 국장은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주가가 1월에 대폭 상승하였기 때문에,
가격 조정이나 숨 고르기가 나타날 법도 한데...
시장은 의외로 강하네요.
만일 오늘 밤 미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내주 초 코스피가 전고점이자 강력한 저항선인
2,500을 강하게 돌파한다면,
2월에도 의외의 상승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군요.
어찌 되었건, 나는,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주가는 작년에 이미 저점을 찍었다'라는 말을 믿고,
롱포지션 100%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중론을 펴는 또 다른 전문가들이
1분기 중에 주가 폭락이 온다고 외치고 있지만,
나는 '물리더라도 존버하면 올라가지 않겠나'하고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KODEX 레버리지 : 14%
KODEX 2차전지산업 : 14%
삼성바이오로직스 : 10%
NAVER : 11%
삼성증권 : 9%
ISC : 9%
파마리서치 : 10%
JYP Ent. : 8%
코스맥스 : 7%
아난티 : 8%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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