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기슭에서

다음 주에 바로 2600 돌파해 버리면 좋겠네요ㅎ

시진핑은 느긋한데,,, 트럼프가 먼저 중국을 향하여 손 내밀며 '관세를 깎아주겠다, 어서 협상하자'며 안달이 났네요.트럼프와 시진핑의 치킨게임에서, 패를 읽혀 버려 다급해진 트럼프가 먼저 핸들을 꺾는 모양새입니다.어찌 되었건, G2 간에 협상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또한 국채 폭락에 식겁한 트럼프가 '파월을 해임한다'는 말 안 했다며, 한 발 물러서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투자자들은 '바이 아메리카' 모드로 돌아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 및 필반은 연속 4거래일째 상승 중인데요,,,지난 8일 기록한 올해 최저점 대비, 다우는 6.56%, S&P500은 10.89%, 나스닥은 13.85%, 필반은 19.33% 상승하여, 바닥을 탈출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의..

성 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둔 간 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코너에 몰려 초조해진 트럼프가 말 바꾸기를 계속하며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린 지 오랜데요,,, 한 번 속으면 네 탓, 두 번 속으면 내 탓이라며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H20 칩 대중 수출 규제 충격과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파월의 경고로 시장이 급락한 후,미국시장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트럼프의 강경한 태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고, 각국에 대한 관세 협상도 일단 시작되었으니,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듯합니다. 눈 크게 뜨고 지켜보아야겠지만, 주식을 팔 때는 아닌 것 같네요.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다우 : 42,544.22 → 39,142.23 ..

꼬랑지 내리는 트럼프의 모습에, 다행히 간밤에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5% 이상 상승하였습니다.기세등등하던 트럼프가 시진핑보다 더 답답할 것 같으니, 조만간 G2 간에 협상테이블이 마련될 것 같군요.최근에 트럼프와 시진핑에게서 그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트럼프의 가벼운 입놀림과 시진핑의 맞받아치기에 따라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트 격동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트럼프가 사업을 잘해 돈을 많이 벌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협상의 달인인지는 모르겠지만,,,정치가로서는 역시 문제가 많은 사람이네요. 옐런은 트럼프의 관세폭탄을 역대 최악의 자해행위라고 혹평했습니다. 앞으로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결국 양 강대국 간의 협상을 통해 무역전쟁은..

중국이 미국상품에 34%의 추가관세 부과로 보복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자,,,G2간의 무역전쟁은 전 세계경제를 불황으로 내몰 것이라는 우려가 급속히 확산되며,간밤 뉴욕시장 주요 지수는 모두 5%대 이상 하락하여, 전 날에 이어 또 한 번 폭락하였습니다.트럼프가 겨누는 전 세계로 향한 무차별 관세 칼끝이 오히려 미국기업과 미국인을 찌르고 있는 꼴이네요. 묻지마 투매로 이어진 공포의 블랙프라이데이,,, 주식은 공포에 사라는 말이 있지만,,, 정말 무섭네요.어제 부로 다우가 최고점 대비 -15%, S&P500이 -17%, 나스닥이 -23%, 필반이 -39% 하락하였습니다.이쯤 되면 레버리지 좋아하는 서학개미 계좌 대부분이 파산 일보 직전일 것입니다. 깡통 차는 건 순식간이지요.이제 이 공포의 팬데믹..

관세 부과도 전에 인플레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간밤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였습니다.상무부 발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 압력이 커지고,게다가 실질소비지출은 예상치를 밑돌면서가계 소비 약화를 시사했습니다.고물가 중에 경기침체가 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미국 경제에 재촉발된 셈입니다. 거기에다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세를 보이자,미국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스태그플레이션이 점점 현실화될 위험으로 다가오자,주식과 코인은 폭락하고 금값은 치솟네요.트럼프가 관세전쟁을 멈추지 않는 한,주식시장의 턴어라운드는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다우  :  42,544.22  →  41,583.90  (-2.26%)S&P500  :  5..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소폭이나마 동반 상승하였습니다.이번 주는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의 GPU 개발자회의(GTC),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선물옵션 동시 만기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소화하며,,, 혁신이 없는 GTC 2025에 실망하였던 미국증시가 FOMC를 거치며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물가와 성장을 다독이며 시장을 안심시킨 노련하고 다정한 파월의 연설에, 연내 2회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리며,,, 시장은 안도하였는데요,,, 네 마녀의 날이었던 간밤에는,,, 관세는 원칙적으로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시행되겠지만, 유연성도 중요하다는 트럼프의 언급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5주 연속 하락을 피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주를 터닝포인트로 하여, 미국시장이 하방을 다지고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수직 폭락한 지 거의 한 달여 만에 동반 급반등 마감하였습니다.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급격히 악화되었으나, 투자자들은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되었다고 생각한 듯,가격 매력에 주목하며 저가 매수에 집중하였습니다. 드디어 미국장이 턴어라운드 하는 건가요??? 주 초 월요일부터 미국장은 트럼프세션으로 인한 블랙먼데이로 시작하였습니다.월요일 폭락으로 시작한 지수는 그치지 않는 트럼프의 관세 폭주로 목요일까지 하염없이 흘러내렸고,,, 간밤에 트럼프 입이 잠시 잠잠해지자 주가는 기다렸다는 듯 반등에 성공하였지만,,,아직도 S공포의 그림자가 도처에 어른거리는데요,,, 간밤의 반등세가 과연 내주로 이어질는지,,,  미치광이 전략을 쓰는 트럼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차별 관세폭탄을 터뜨리..

오락가락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관세 폭주에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월가 예상치에 미달하는 2월 고용지표가 발표되자,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오그라들어,간밤 뉴욕증시는 장 초반 급락하였지만,,, 파월이 시카고대 연설에서'미국 경제는 괜찮고, 고용은 탄탄하며, 인플레는 안정적이다'라고낙관론을 펼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서자,3대 지수는 반등 전환하여 결국 소폭 상승 마감하였네요.막가파 트럼프에 후달리는 시장을 파월이 쓰담쓰담 진정시켜 주는 모습,,,과연 누가 대통령인지... 미국장이 드디어 본격적인 조정 모드로 들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한 달 내외의 급한 조정을 마무리짓고 내주부터 반등의 수순을 밟을 것이지,,,그 속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매드맨이라 불릴 정도로 괴..

예상치에 부합하는 1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됨에 따라, 간 밤 뉴욕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1% 중반 내외로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사실 전날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어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한 거지만,날이 갈수록 트럼프 리스크가 확대되는 모습이고, 러-우 종전협상의 불확실성에다가,S 공포의 그림자까지 드리우고 있으니,,, 시장은 혼란스럽고 불안정하네요.2월에 다우 -1.58%, S&P500 -1.42%, 나스닥 -3.97% 밀려 미국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다우  :  42,544.22  →  43,840.91  (+3.05%)S&P500  :  5,881.63  →  5,954.50  (+1.24%)나스닥  :  19,310.79  → ..

미국장이 박스권 상단에서 완전히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것인지?아니면 과매수권에서 숨고르기 하며 잠시 쉬어가는 단기 조정장인지?간밤 뉴욕 3대 지수는 2%대 내외로 급락하였습니다.특히 필반은 3.28%나 폭락하여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막가파 트럼프가 드디어 사고 치는 건가요?간 밤 미국장 폭락은,,,트럼프 우려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급격히 꺾이고 인플레 불확실성도 커지면서,일단 던지고 보자는 투매 심리가 확산된 결과입니다.고물가에 경기마저 둔화된다면,,, 그게 바로 스태그플레이션 아닙니까? 무섭네요. 뉴욕증시의 작년 말 대비 지금까지 상승률다우  :  42,544.22  →  43,428.02  (+2.08%)S&P500  :  5,881.63  →  6,013.13  (+2.24%)나스닥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