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파월의 경고와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 주요 3대 지수가
간 밤에는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1.15% ~ 2.05% 상승하며 대폭 반등하였습니다.
'매그니피센트7'이 나스닥 상승을 견인하였고,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4.04% 상승이
단연 돋보이네요.
최근 2주간 뉴욕시장 주요 지수의 상승률입니다.
다우 : 32,327.20 → 34,283.10 (+6.05%)
S&P500 : 4,103.78 → 4,415.24 (+7.59%)
나스닥 : 12,543.85 → 13,798.11 (+10.00%)
필라델피아반도체 : 3,151.00 → 3,591.74 (+13.99%)
미국 시장... 정말 세군요.
미국장에 비하여 국장은
이번 주에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전 주말 대비 이번 주 양대 지수의 변동률입니다.
코스피 : 2,368.34 → 2,409.66 (+1.74%)
코스닥 : 782.05 → 789.31 (+0.93%)
코스닥은 월요일 상승분을 다 까먹은 상태입니다.
공매도 전면 금지 발표로,
월요일 폭등을 보였던 양대 지수가
화요일부터부터 금요일까지 비실댔는데요.
그런 와중에서도 AI 관련 반도체주
특히 HBM 반도체 소부장주들은 선방하였습니다.
저의 올해 계좌 수익률도 8, 9, 10월 3개월 동안의
하락으로 거의 원위치 상태까지 내려갔다가
11월 HBM 덕분에 다시 20%대로 올라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에도 대체적으로
시장이 좋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 유가, 물가, 고용지표, 달러인덱스... 등등
대부분의 경제 관련 지표가 증시에 우호적이고,
러-우전쟁, 이-팔전쟁... 양대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혹한 전쟁은 어서 끝나야지요.
바이든과 시진핑의 정상회담이 15일로 예정되어,
드디어 G2가 화해모드로 들어가는 것 같고...
17일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미국 정부의 셧다운 위기 말고는
당분간 큰 악재가 눈에 띄지 않을 것 같네요.
설마 셧다운이야 되겠어요?
일이 꼬이면 또다시 임시예산이라도 편성하겠지요.
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장이 산타랠리라는 이름으로,
계좌 복구는 물론 나아가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절호의 기회가 올 걸로 보고,
저는 남겨 둔 현금 29%를 이번 주에 모두 질러
반도체에 100% 롱포지션 풀베팅하였습니다.
고스톱에서 3점짜리만 먹고 있다가는
돈을 따기가 어렵습니다.
푼돈 먹고 내 돈까지 얹어서 바치기 십상이지요.
하루 저녁에 두세 번을 먹더라도
먹을 때 한방에 20점 이상 나는 거, 쓰리고에~~~
피박에 광박... 양박으로 두 사람에게 씌워 버려야
주머니 두둑하게 일어설 수 있습니다ㅎ
저는 여전히 HBM 관련주로 포트 구성 중입니다.
제가 올 4월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반도체 노래만 불러왔는데요...ㅎㅎ
지금까지 반도체에서 재미도 보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제부터 반도체주가
본격적으로 비상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 : 29%
HPSP : 18%
이수페타시스 : 17%
하나마이크론 : 24%
심텍 : 12%
어제 장 마감 후에 발표된
한미반도체의 어닝쇼크성 3분기 실적 공시로,
월요일 혹시라도 시장이 판단을 잘못하여
한미반도체와 HPSP가 밀리게 된다면,
물량 확대의 찬스로 보고 심텍을 손절하여,
그 두 종목을 추매할 계획입니다.
반도체주는 올해의 실적이 아니고
내년도의 실적 개선을 보고 오르는 주식이니까요...
이상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모든 친구님들의 성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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