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미국장의 종가 기준 주요 지수 상승률입니다.
다우 : 32,928.96 → 35,950.89 (+9.18%)
S&P500 : 4,166.82 → 4,567.80 (+9.62%)
나스닥 : 12,789.48 → 14,226.22 (+11.23%)
필라델피아반도체 : 3,185.18 → 3,724.58 (+16.93%)
국장 양대지수의 오늘까지 11월 한 달 상승률입니다.
코스피 : 2,277.99 → 2,535.29 (+11.30%)
코스닥 : 736.10 → 831.68 (+12.98%)
국장은...
지난 8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코스피가 약 15%, 코스닥이 약 22% 하락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매우 큰 조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11월에는 코스피 코스닥 공히 10% 이상 상승하여
시장 분위기가 극적으로 반전되었습니다.
10월 말 단기 바닥에서 공포에 질려 못 견디고
물린 주식을 전부 던져버린 투자자들과,
11월 초의 반등을 일시적인 데드 캣 바운스로 보고
다가오는 상승 랠리를 감지하지 못 한 채
진입 시점만 저울질하며 머뭇거리다가
11월 상승장의 주도주에 재빨리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조금 먹고 단기차익을 실현해버린 단타개미들과,
적자가 조금 줄어들자 물린 주식을 조기 손절하여
아까운 물량을 털려버린 개미들은,
계좌 수익률이 시장 평균 지수 상승률에 미달하여,
아쉬움이 큰 11월 한 달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1월 초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
반도체 등의 유망 주식을 강력 매집하고 있는 중인데,
그 물량을 개미들이 털리고 있어 아쉬운 장면입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주도주를 중장기 보유하는 게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듯합니다.
이제 관건은, 장이 11월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12월에도 불장을 시현할 것인가 여부인데...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매크로 경제지표와 개별기업들의 실적 등에서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연말 연초 장을 긍정적으로 보며
시장은 이미 산타랠리 중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한미반도체 : 33%
HPSP : 29%
이수페타시스 : 18%
하나마이크론 : 20%
11월 한 달간 저의 계좌 수익률은 +23.71%입니다.
올해 저의 계좌 수익률은 11월 말까지 +27.15%로,
지난 8월 1일에 달성한 올해 최고 수익률 47.12%를
올 연말에 돌파하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습니다ㅎ
지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산타랠리가 온다 안온다
하루하루 시장 움직임에 따라 의견들이 분분한데...
운이 좋아 12월에도 혹시 반도체가 불을 뿜는다면
저의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뇌피셜이었습니다.
언제라도 돌발 악재가 발생하면
모든 예측은 빗나가게 되니, 매사 조심해야겠지요.
바라건대 연말 연초 산타랠리 불장이 도래하여
모든 친구님들이 대박 터트리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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